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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Kenshu Shintsu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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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디지털 아트 극장 우키요에 RE:BORN

우키요에 세계에 몰입하며 에도시대로 시간 여행!
「체험형 디지털 아트 극장 우키요에 RE:BORN」

■에도시대의 미디어 ‘우키요에’에 몰입하며 시공을 초월해 체험하는 이머시브 작품 상영

에도시대에 탄생해 꽃을 피운 우키요에. 서민들에게 친숙한 주제를 그리고 목판 인쇄를 통해 저렴하게 유통된 우키요에는 당시의 중요한 미디어 중 하나였습니다.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이 묘사된 우키요에에서는 당시의 유행이나 삶의 방식, 일본의 풍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역사나 전설 속의 무사나 영웅을 그린 무사화, 가부키 배우를 그린 배우화, 게이샤나 유녀, 거리의 여성을 그린 미인화, 각지의 명소나 후지산 등을 그린 풍경화 등 다양한 주제를 표현하며 서민들의 생활에 색채를 더했습니다.

카도카와 무사시노 뮤지엄에서는 지금까지 수많은 공동전을 기획해 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안프랑코 이안누치와 협업하여 우키요에를 통한 체험형 디지털 아트전을 개최합니다. 기타가와 우타마로, 도슈사이 샤라쿠, 가쓰시카 호쿠사이, 우타가와 히로시게, 우타가와 구니요시 등의 유명한 우키요에 화가들이 그린 세계 속에서 일본의 명소와 역참마을을 둘러보고 극장에서 가부키를 감상하거나 전설 속의 생물이나 요괴들에게 둘러싸이는 등 당시 사람들의 기쁨과 즐거움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음악은 료마 콰르텟을 이끄는 바이올리니스트 료마의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입니다. 스트링스, 피아노, 퉁소와 쟁 등 일본 악기가 연주하는 현대적인 선율과 함께 에도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 우키요에 세계에 빠져 보세요.

또한 전시장에서는 영상 작품에 대한 이케가미 아키라 관장의 음성 해설도 제공합니다(무료). 소지한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사용하면 누구나 들으실 수 있습니다.

■우키요에를 테마로 한 지안프랑코 이안누치의 새로운 기획, 체험형 디지털 아트 극장

아트와 이야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몰입하는 이머시브 체험. 카도카와 무사시노 뮤지엄은 그랜드 갤러리에 1,000㎡ 이상의 거대한 공간을 영상과 음악으로 완전히 감싸는 ‘체험형 디지털 아트 극장’을 개발했습니다. 33대의 고휘도 프로젝터를 조합해 모든 벽면과 바닥면을 경계없이 연결한 이 극장에서의 완전히 새로운 영상 체험은 영화나 VR와는 또다른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며 카도카와 무사시노 뮤지엄만의 자랑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제1탄 ‘우키요에 극장 from Paris’(2021년), 제2탄 ‘반 고흐 –나에겐 세계가 이렇게 보인다-’(2022년), 제3탄 ‘살바도르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2023년), 제4탄 ‘모네 몰입형 여정, 내가 바라본 빛’의 개최를 통해 수많은 방문객에게 아트에 감싸 안기는 듯한 몰입형 체험을 선사했습니다.

카도카와 무사시노 뮤지엄은 ‘반 고흐’전 이후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지안프랑코와 함께 이번에도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체험형 디지털 아트 극장 우키요에 RE:BORN’을 선보입니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전 세계를 향해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몰입형 아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Gianfranco Iannuzzi(지안프랑코 이안누치)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몰입형 아트 전람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몰입형 아트 설치 미술의 선구자로서 3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수많은 전람회를 개최하여 수백만 명이나 되는 관객을 맞이했습니다.

【코멘트】
「80년대 말부터 저는 갈수록 대중화되는 예술을 한층 더 감성적인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 기술들을 통합해 새로운 몰입형 인스톨레이션을 만드는 작업을 끊임없이 지속해 왔습니다.
이 새로운 몰입형 체험, 사회적 체험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예술을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WEB사이트http://www.gianfranco-iannuzzi.com/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카르마키나 / 리노 스테파노 탈리아피에로

 

파올로 라니에리와 리노 스테파노 탈리아피에로가 밀라노를 거점으로 창설한 멀티미디어 디자인 스튜디오 Karmachina(카르마키나). 이탈리아 국내외의 미술관이나 문화 시설, 패션 브랜드의 이머시브 전시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아티스틱 디렉터/비디오 아티스트이자, Karmachina의 공동창립자인 리노 스테파노 탈리아피에로는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프라도 미술관,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협업했으며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 『Beauty』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지안프랑코 이안누치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이머시브 전시회 분야로 활약의 장을 넓히는 중.

Karmachina의 공식 웹사이트:https://www.karmachina.it/

■Violinist 료마의 새로운 연주를 배경으로 에도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수많은 우키요에가 전시장을 채우는 가운데, 그 공간을 감싸듯 울려 퍼지는 것은 Violinist 료마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새로 작곡한 악곡들입니다. 현대적인 선율과 연주로 표현된 에도시대와 새로운 세계관 속에서 다시 구축된 우키요에가 전시의 깊이를 더할 것입니다.

●Violinist 료마(From 료마 콰르텟)
대하 드라마 『료마전』과 『천지인』, 영화 『올웨이즈 3초메의 석양』 등 300편 이상의 영상 작품에 연주자로 참여했으며 드라마와 영화, 광고에도 출연했다. 작곡가로서도 수많은 이벤트, 광고, 무대, 패션쇼에 관여했으며 그중에서 “YAMATO”는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사무라이 JAPAN의 응원가로도 사용되었다. 또한 프로듀서로서 결성한 인스트루멘탈 그룹 ‘료마 콰르텟’은 2016년 포니캐년에서 메이저 데뷔한 이후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회 개요

전시 타이틀:시간을 뛰어넘은 자포니즘 체험형 디지털 아트 극장 ‘우키요에 RE:BORN’ 에도의 혼, 각성하다.
영어 타이틀:Immersive Digital Art Theater: Ukiyo-e RE:BORN – The Spirit of Edo and Timeless Japonism
전시장:카도카와 무사시노 뮤지엄 1층 그랜드 갤러리
기간:2025년 4월 26일(토)~2026년 1월 18일(일)
휴관일:매주 화요일(4월 29일(화), 5월 6일(화), 8월 12일(화), 9월 23일(화), 12월 30일(화)은 임시 개관. 6월 2일(월)~6일(금), 12월 31일(수), 2026년 1월 1일(목)은 임시 휴관)
운영시간:10:00~18:00(입장 마감은 17:30)
주최:카도카와 무사시노 뮤지엄(공익재단법인 카도카와문화진흥재단)
어드바이저:가네코 노부히사(후추시 미술관 학예사)
티켓 가격(세금 포함): 
●온라인 구입(https://tix.kadcul.com/)、당일 창구 구입
일반(대학생 이상): 2,700엔/중고생: 2,200엔/초등학생: 1,500엔/미취학아동: 무료
※‘1DAY 패스포트’ 티켓 등으로도 본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티켓 페이지를 확인하여 주십시오.

*휴관일 및 개관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와 자세한 내용은운영 캘린더를 확인해 주십시오.
*전시 내용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미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2025/04/26[土] 〜 2026/01/18[日]
1F그랜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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