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카와 문화 박물관 소개
- 관장 인사말
- 자문 위원회
- Musashino50
- 시설 개요・건축
멤버 소개
관장/마츠오카 세이고Seigow Matsuoka
오브제 매거진 <여행> 편집장, 도쿄대학 객원교수, 데즈카야마가쿠인대학 교수 등을 거쳐 현재 편집공학연구소 소장, 이시스편집학교 교장. 80년대에 '편집공학'을 창시하였고 일본문화, 경제문화, 이야기문화, 자연과학, 생명과학, 우주, 디자인, 의장도상, 문자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관계성을 잇는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그 성과를 다양한 기획, 편집, 크리에이티브로 선보이는 한편, 일본문화연구의 일인자로서 사설 강의를 다수 개최하였다. 2000년, 장대한 북 내비게이션 '천야천책' 연재 개시. 같은 해, e러닝의 선두 주자인 '이시스편집학교'를 창립했다. 최근에는 지식정보의 상호편집을 가능케 하는 '도서가', '목차록', 편집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서점 공간 '마쓰마루 본점' 등 책을 매개로 한 수많은 실험적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저서로 『지의 편집공학』, 『만들어진 나라 일본』 외 다수가 있다.
쿠마 켄고Kengo Kuma
도쿄대학 건축학과 대학원 수료. 1964년 도쿄올림픽 때 보았던 단게 겐조의 요요기 실내 경기장에 충격을 받고 어릴 적부터 건축가의 꿈을 키웠다. 대학에서는 하라 히로시, 우치다 요시치카를 사사했고, 대학원 때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고 취락 조사를 실시하면서 취락의 아름다움과 힘에 눈떴다. 콜롬비아대학 객원 연구원을 거쳐 1990년, 쿠마 켄고 건축도시설계사무소를 설립. 지금까지 2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건축을 설계했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일본건축학회상, 핀란드의 스피릿 오브 네이처 국제목재건축상, 이탈리아의 국제석재건축상 등). 해당 토지의 환경과 문화에 녹아드는 건축을 목표로, 인간 척도에 맞춘 편안하고 부드러운 디자인을 제안한다. 또 콘크리트나 철을 대체할 신소재 탐구를 통해 공학화 사회 이후 건축의 향방을 모색하고 있다.
아라마타 히로시Hiroshi Aramata
작가, 번역가, 박물학・요괴연구가, 풍수사. 게이오대학 법학부 졸업 후, 니치로 어업(현 마루하 니치로)에 입사. 컴퓨터 프로그래머로서 10년간 샐러리맨 생활을 했다. 그동안 키다 준이치로 등과 함께 잡지 <환상과 괴기> 발행. 영미권의 환상문학 등을 번역하면서 평론 활동도 펼쳤다. 독립 후에는 번역, 소설, 박물학, 신비학 등 장르를 뛰어넘은 집필 활동을 이어갔다. 애서가로 알려져 있으며 희구본 수집가로도 유명하다. 대표작으로 35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제도 이야기』(일본SF대상 수상), 고금의 박물학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대작 『세계대박물도감』(산토리학예상 수상) 등이 있다. 교토국제만화박물관 관장. 세계유산 구마노혼구관 명예관장.
진노 신고Shingo Jinno
도쿄예술대학 미술학부 예술학과 졸업, 동 대학 대학원 미술연구과 수료(미학 전공), 야마나시현립미술관 학예원으로서 11년간 근무. 동관 재직 중에 <현대미술백화전>,<신판/일본의 미술>, <폴 호리우치전> 등의 현대미술전에 관여했다. 2006년부터 지바대학에서 조교수로 근무하며 사회와 예술의 관계에 관한 연구와 실천에 몰두했다. 주요 저서로 『사회의 예술/예술이라는 사회』(키타다 아키히로, 타케다 케이코와 공저)가 있다. 지바시미술관과의 연계 프로젝트 '지바 아트 네트워크 프로젝트(WiCAN)'의 대표를 맡아 아티스트와의 협동 프로젝트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립미술관 교육보급사업 등에 관한 위원회의 위원, 지바시 문화진흥회의 위원장 등도 맡고 있다.
카도카와 츠구히코Tsuguhiko Kadokawa
주식회사 KADOKAWA 이사회 회장. 1966년 카도카와쇼텐 입사. 정보지 <더텔레비전>, <도쿄 워커>, 라이트 노벨 <전격문고>,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등의 신규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미디어 믹스라 불리는 방법으로 일본의 서브 컬처 문화를 견인하는 한편, 전자서적 스토어 'BOOK☆WALKER'를 개설하는 등 디지털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영화계에서는 제작 총지휘로서 해외 합작 영화에도 힘을 기울였으며 문화청 설립 50주년 식전에서 예술문화 진흥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