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에서 인기인 「보이즈 러브」의 50년에 걸친 역사를 쫓아 그 뿌리와 진화를 귀중한 원화, 잡지의 전시를 통해 소개합니다.

  남성 간의 연애를 다루는 픽션장르의 하나인 보이즈 러브 （이하BL） 본래, 소설이나 만화로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최근에는 영상 작품도 증가함과 동시에 점점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에서 전 세계의 BL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1960년대 일본에서 모리 마리가 여성작가 로서는 최초로 남성 간의 성애를 그렸고, 1970년대에 들어서는 타케미야 케이코 씨 등, 소녀 만화 작가가 소년들간의 연애, 즉 「소년애(少年愛)」 작품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1978년에 처음으로 전문 잡지『JUNE』이 창간되었고, BL은 여러가지 서브컬쳐를 낳기 시작하며 분야를 넓혀갔습니다. 

  또한 1992년에는 카도카와 서점（현・KADOKAWA）가 탐미적인 ・BL소설을 주로 다루는 문고 레이블로써 「카도카와 루비 문고」를 창간. 이 문고 레이블은 잡지『JUNE』에서 육성된 크리에이터들이  활약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본 기획전에서는 『JUNE』를 기점으로 전문 장르로서의 BL의 변천을 크게 3개의 시대로 나누어 각 시대의 큰 영향을 준 작품과 무브먼트를 원화나 서적, 잡지, 영상, 연표 등과 함께 소개합니다. BL에 정통한 분은 물론 BL을 처음 접하는 분도 문화를 알 수 있습니다.

  회장내에서는 타케미야 케이코 씨, 아사기리 유우 씨, 사쿠라 사와 씨 등의 「원화」(대쉬)나 원화, 나카지마 아즈사(쿠리모토 카오루) 씨의 소설 친필 원고, 그리고 이미 휴간된 BL 잡지 등 귀중한 전시물을 볼 수 있습니다. 또, 회장내 일부 에리어에서는, 성우 모리카와 토모유키씨의 내레이션을 들을 수 있습니다.

※「원화」(대쉬)란, 컴퓨터를 만화 원고를 스캔한 뒤, 세밀하게 색 조정 과정을 거친 후 인쇄한 것으로, 정교한 복제 원화를 말합니다.만화가·타케미야 케이코씨가 프로젝트 리더를 맡고있는 교토 세이카 대학 국제 만화 연구 센터/교토 국제 만화 뮤지엄의 프로젝트입니다.

전시내용

【인트로덕션(소개)】

　이 에리어에서는 올해 상영되는 영화 '타쿠미군 시리즈 길고 긴 이야기의 시작 아침.' PV와 2022년에 개봉한 영화 '메타모르포제의 툇마루' PV 등 다양한 BL 관련 영상 작품을 관람 가능합니다.

1.「JUNE의 시대」

　잡지 'JUNE'는 1978년에 창간되었습니다.남성 간의 연애를 주제로 한 작품을 중심으로 게재함과 동시에 BL 작가 육성도 한 이 잡지는 이후 BL 문화 발전에 크게 영향을 끼쳤습니다.이 에리어에서는, 「JUNE」창간의 계기가 된 전 편집장 사가와 토시히코씨가 이야기하는 창간 당시의 비화, 잡지에서 이루어진 BL 만화가의 인재육성에 대해서, 이 잡지로부터 탄생해 후의 BL을 이끈 작가들과 작품 등을 소개합니다.

2. 야오이~ 야마나시, 오치나시, 이미나시~

【새틀라이트 회장】

【전시회 개요】

【티켓정보】

온라인구매 (https://tix.kadcul.com/), 당일 현장 구매